SBIS는 지난10월 유엔WMO로부터 수주한 아프리카 케냐의 ICPAC IT인프라 강화 도입 사업을 2월 중순에 성공적으로 교육과 제품 설치를 완료하였다.
ICPAC는 IGAD의 기후전산응용센터로 동아프리카의 가뭄등 기후변화대응을 목적으로 설립된 WMO산하 동아프리카 기후센터이다.
이번구축시스템은 동아프리카11개 회원국의 월별,계절별 장기예보를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모델을 실행하기 위한 고성능컴퓨터설치와 기후예측분석을 위한 운영시스템으로 시스템구축은 물론 ICPAC연구자들에게 고성능컴퓨터구축방법과 기후모델운영을 교육하였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에 대하여 ICPAC의 센터장 LABAN OGALLO박사는 “I am very Happy with korean technology”라는 말로 만족함을 나타냈고 다른 여러나라가 구축한 시스템보다도 우수하여 향후에도 11개회원국들에게 해당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기술교육측면에서도 수준높은 한국기술자들의 성의있는 교육을 받아 감사하고 연구자들을 한국에 장기파견시켜 교육을 받는것에 대한 문의를 해온 상황이라고 SBIS의 홍현표 대표는 전했다.
이번사업은 국내 기상기업이 처음으로 엄격한 유엔WMO에 기상시스템을 수출한 사례로 해외포문을 열었으며 우리의 기상기술이 향후 해외기상시장에 진출하여 충분한 확대해 나아갈 수 있는 기술력이라고 자부 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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